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와 신비가 공연 도중 넘어지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지난 5일 유튜브에는 같은 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량특급’ 공개방송 무대에 오른 ‘여자친구’ 멤버들이 미끄러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연하는 도중 유주가 먼저 미끄러진다. 이후 유주는 연거푸 4번이나 무대에서 미끄러져 넘어진다. 또 다른 멤버 신비도 크게 넘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총 8번을 넘어진 여자친구는 넘어지는 와중에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 집념을 보였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공연 전 내린 비로 무대가 미끄러운 상태였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1월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는 무대 위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파워청순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 영상=smile -wA-(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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