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가슴만지기’ 자선행사가 열렸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민영방송 ‘스카이퍼펙트 TV’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관련 자선행사가 ‘AV 배우 가슴 만지기’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에이즈 기금마련을 위해 여성 성인영화배우 7명이 참가했다.
5일부터 6일까지 24시간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여배우들은 각자의 가슴을 드러내 놓고 팬들이 만질 수 있게 했다.
AV 배우의 가슴을 만지기 위해 7175명의 팬이 참가했고, 24시간 진행된 이번행사에서 기금 약 614만5000엔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열린 행사(5846명)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덕분에 성금은 614만 엔(한화 약 5800만원)정도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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