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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담’ 황승환
점집 홍보 영상에 등장한 황승환의 모습. 사진=소셜커머스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무속인이 된 개그맨 황승환의 모습. 사진=해당 홈페이지 캡처
무속인 황승환 미녀스승


‘황마담’으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황승환이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다.

31일 황승환이 파산 신청 후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황승환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점집에서 묘덕선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울법주와 함께 무속 생활을 하고 있다.

해당 점집의 사이트에는 황승환의 설명으로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소울법주님의 수제자가 됐음’이라고 적혀있다.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중성적인 이미지의 황마담 캐릭터를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1년에 노래방 기기 제조 사업에 도전했으나 수십억원의 빚을 지게 돼 지난 4월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2년 전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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