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2011년 초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그러나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정선희는 “정우성이 고등학교를 자퇴해서 학교에 대한 갈증이 있다. 그래서 지적인 허기가 있다고 들었다. 그걸 채워준 분이 아마도 이지아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그런 얘기를 들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TV조선 기상캐스터 이진희는 “그렇다”며 “정우성은 이지아의 아름다운 외모도 외모지만 지적인 모습에 반했다고 하는데, 이지아가 독서를 하면 책에 대한 요점 정리를 해서 다시 공부를 한다고 한다. 학교를 일찍 그만둬서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던 정우성 눈에는 그 모습이 상당히 신기하게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아가 와인, 미술, 음악, 패션 등에 대한 지식과 재능이 많다. 그래서 대화를 하면서 많이 끌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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