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오늘(5일) 결혼한다.
5일 메이저리거 류현진(32·LA다저스)과 동갑내기 배지현(32)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친지, 지인, 야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류현진과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는다. 주례에는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나선다.

한편 지난해 9월 교제 사실을 공개한 류현진과 배지현은 이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지난 2일 결혼 소감을 전한 두 사람은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결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아이패밀리S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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