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광규는 “국진이 형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자주 하는 편이다. 전화할 때마다 말한다. 처음부터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불타는 청춘’ 촬영을 할 때와의 모습과는 반대인 것.
강수지는 “그래서 (연애 초반에는) 촬영장에서의 국진 씨 모습에 당황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이어 “전화하고 끊을 때 항상 ‘사랑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 전에 매일 전화를 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오빠가 먼저 말한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오는 5월 결혼한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