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은 남자친구에 대해 “비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저를 만나기 위해 비혼을 택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남자친구분과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본은 “있다. 성격이 굉장히 무던한 편이다. 하지만 (결혼을 하면) 일단 상대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부담)이 가장 크다. 또, 저희 부모님이 오래 아프시다보니까 지금까지는 행복하게 지내왔는데 또 다른 인물조차도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없다. 이런 얘기를 서로 솔직하게 한다”며 비혼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