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이 연인 황하나와 결국 결별했다.
15일 그룹 JYJ 멤버 박유천(33)이 연인 황하나와 결별을 인정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불거진 결별설과 관련 다수 매체에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다. 양해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의 말을 빌려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은 물론 연인 관계도 정리했으며,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 측근은 “결별 이유는 모르지만, 좋은 감정으로 헤어진 건 맞다. 황하나는 다시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 5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이 무기한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황하나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생각이 없다”, “(박유천에게 받은) 선물을 돌려줬다”며 결별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오는 6월 단독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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