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안테나의 박보검’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가 박주연 편이 그려졌다.

이날 MC 정재형은 가수 정승환에 대해 ‘안테나의 박보검’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문희준은 “본인을 더 괴롭히는 말 아니냐”라고 말했고, 정승환은 “너무 민망하고 박보검 선배님께 죄송스럽다”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승환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회사 내에서 서로 기분 좋자고 하는 것”이라며 “유희열 선배님은 안테나 내에서 다니엘 헤니이고, 정재형 선배님은 오다기리 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승환은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불러 393점을 얻으며 1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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