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동성 연인 배우 브랜든 플린(Brandon Flynn)과 결별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현지 매체는 가수 샘 스미스(27)와 브랜든 플린(26)이 9개월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면서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는 등 가깝게 지내온 두 사람이 최근 만남을 정리했다.

이들 측근은 해당 매체에 “두 사람이 일 때문에 바빠 만남을 이어갈 수 없었다”라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또 “샘 스미스는 연인과 결별 후 큰 충격에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결별 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에 플린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삭제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014년 데뷔, 이듬해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을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10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사진=샘 스미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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