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가 파격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

11월 8일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10’에서 이미지 변신과 기분 전환에 적합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5MC들의 개성에 맞춰 소개한다.

이날 맏언니 장희진과 막내 문희는 ‘긴 생머리에 컬러 헤어피스로 맞춰봤다.’며 걸그룹 뺨치는 포스를 자랑한다. 이어 소진은 앞머리 물결 펌을 한 후 실핀으로 고정하여 ‘독특한 C컬’머리를, 임보라는 누구나 데일리로 할 수 있는 ‘히피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보여준다. 파격적인 처피뱅 헤어 스타일로 나타난 임현주는 일본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엉뚱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그녀를 본 장희진은 장난스레 ‘처음에 못 알아봤다. 지금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전에 했던 머리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자 아이템을 소개하고 SNS 투표로 랭킹을 정하는 코너 8회는 스타일의 마무리 ‘액세서리’ 편으로 진행된다. MC들은 즉석에서 ‘꼴찌를 하는 사람이 오늘의 파격 헤어스타일 중 하나를 따라하기’로 벌칙을 정했는데, 모두 현주의 ‘처피뱅’ 스타일을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고. 이에 임현주는 ‘이게 왜 벌칙이냐, 예쁘지 않냐.’며 울분을 토한다.

임현주의 처피뱅 헤어 스타일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 초커를 착용했을 때는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머플러를 착용했을 때는 ’겨울연가‘의 욘사마와 귀여운 산골소녀를 연상시키며 ‘팔로우미10’을 하드캐리한다. 랭킹 결과가 발표되자 현주는 ‘이 머리를 하고 와서 죄송하다.’라며 꼴찌를 위로,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임현주의 파격적인 ‘처피뱅’ 헤어스타일과 꼴찌의 주인공은 8일 오후 7시 패션앤 ‘팔로우미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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