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7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최근 슈를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는 무혐의 처분됐다.

앞서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내 카지노에서 두 명에게 약 6억 원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 돈의 일부가 도박 자금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후 검찰이 수사를 진행했고,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다만 슈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 이에 대해 불구속 기소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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