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현모와 라이언이 대화가 통하지 않는 부부의 모습으로 첫 출연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SBS 기자 출신 통역가 안현모와 브랜뉴뮤직 소속사 대표 라이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에게 다소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퇴근 후 라이머는 안현모와의 대화보다 TV 시청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부를 하고 있던 안현모는 “공부 다 하고 같이 보면 안 되냐”고 말했지만, 라이머는 “나중에 또 같이 보면 된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을 보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MC 김숙은 “본인이 필요한 때만 대화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머는 공부를 하는 안현모를 신경쓰지 않고 TV를 보며 말을 했다. 심지어 새벽 두시에 돼지고기 음식을 해먹자고 말한 것. 결국 안현모는 “배가 고프면 자면 되잖아”라고 화를 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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