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의 아버지가 ‘살림남2’에 첫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율희 아버지가 첫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율희 아버지는 “안녕하세요, 율희 아빠 재율이 외할아버지 46세 김태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살림남2’ 측은 “살림남 최연소 장인”이라고 설명했다.

율희 아버지는 사위인 최민환에 대해 “우리 사이에 벽이 하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그는 “재작년 12월에 처음 봤다. 인사를 하러 왔는데 뜻밖의 소리를 했다. 아기를 가졌다고 말하더라. 인사가 아니고 결혼을 하겠다고 온 것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율희 아버지는 “할 말이 없었다. 화조차도 안 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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