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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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 주이(20)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6일 주이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오래된 친구”라며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이가 한 남성의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은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해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이는 2016년 9인조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넘치는 흥과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다음은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 중인 모모랜드의 주이 관련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사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입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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