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제1회 ‘2019 1인가구영화제’ 대상에 진성문 감독의 ‘안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태희 감독의 ‘졸업’이 받는다.

올해 처음 진행한 1인가구영화제 심사위원단은 “수상작과 상영작 선정 과정에서 다양한 1인 가구 이야기를 회고하고, 1인 가구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다”고 총평했다.

우수상에는 김지산·유정수 감독의 ‘조안’, 김선경 감독의 ‘기대주’, 최서윤 감독의 ‘망치’가 뽑혔다. 대상 상금은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50만원과 50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작품 공모에서 모두 341편이 응모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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