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16일 최우리의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관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하며 저의 기쁜 소식을 조심스레 알린다”며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끝으로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덧붙였다.

최우리는 오는 23일과 2월 15일 각각 개막을 앞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최우리의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최우리입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하며 기쁜 소식을 조심스레 알리려 합니다.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합니다.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희 둘 잘 살 수 있게 많이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주세요

최우리 올림

더불어 저희 결혼을 아낌없이 도와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