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뉴스1
배우 박보검. 뉴스1
배우 박보검이 지난 1일 해군 문화홍보단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2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이 해군 문화홍보단에 지원했고, 1일 면접을 봤다.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지원하다 보니 소속사 내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문화홍보단 피아노 분야(건반병)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 여부는 오는 25일 결정된다. 합격이 결정될 경우 오는 8월 31일 입대하며, 20개월 복무 후 2022년 4월 말 제대하게 된다.

박보검은 해군병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해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준급 노래 실력과 피아노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의 합격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이용주 감독의 영화 ‘서복’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 tvN 드라마 ‘청춘기록’을 촬영을 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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