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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양도 확인 뒤 대금 지급
개인 간 사기 거래 원천 방지

박정우(왼쪽) 나이스디앤알 대표와 엄찬호 오토셀카 대표가 7일 서울 서대문구 나이스디앤알 본사에서 중고차 안심 직거래 ‘에스크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br>오토셀카 제공
박정우(왼쪽) 나이스디앤알 대표와 엄찬호 오토셀카 대표가 7일 서울 서대문구 나이스디앤알 본사에서 중고차 안심 직거래 ‘에스크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토셀카 제공


중고차 직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내차니카’를 운영하는 ㈜오토셀카와 국내 최대 자동차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인 ㈜나이스디앤알이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차 안심 직거래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차니카’ 중고차 직거래에서 안심거래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수자의 자동차 양도 확인 후에 자동차 대금이 매도인에게 넘어간다. 개인 간 중고차 거래 때 돈만 뜯기고 자동차를 못 받는 사기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에스크로 서비스는 안심 거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중고차 직거래용으로 출시된 건 처음이다. 오토셀카 측은 “에스크로 서비스 출시로 사기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투명성이 높아지면서 중고차 개인 거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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