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방송을 통해 카라의 열혈 팬임을 꾸준히 고백해 화제가 됐던 일본의 유명 개그맨이자 배우 게키단 히토리가 이번에도 ‘홍보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해 “내 사무실에 지금까지 온 적이 없었던 대량의 팬레터가 온다. ‘카라 응원하고 있습니다’라는 팬레터가 나한테 온다. 이후 카라에 대한 내 팬심이 더욱 끓어올라 결국 한글공부도 시작했다. 욘사마에 빠진 (일본)아주머니들이 한글공부를 한 기분을 알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응원의 보답으로 카라가 2월 7일 일본에 온다. 벌써 지금부터 기대하고 있다. 스케줄도 빼놨다. 매니저가 관계자석으로 (좌석을) 구해드릴까라고 물어봤지만 팬의 입장으로 티켓을 자비로 사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는 애초 일본에서 1회의 쇼케이스만 진행하기로 했으나 밀려드는 예매 신청 폭주로 1회를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카라는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의 ‘카라 베이커리’를 통해 번 수익금을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해 선행을 실천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