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타들도 더글러스처럼 비아그라를 복용하며 노년의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바람둥이로 소문난 명배우 잭 니콜슨(73)은 “나이가 들었다고 기죽을 필요가 없다. 한달에 한두번 스스로를 자극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비아그라로 인해 새로운 활력을 느낄수 있으면 사용해도 좋다”고 말해왔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나이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역을 연기한 리처드 해리스도 “멋진 식사를 한 후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밤을 보내는 로맨틱한 상상이 나이가 들어도 가능한 것은 비아그라 때문이다. 그 것은 나이든 나를 열정으로 채운다” 고 말했다. 플레이보이 창업주 휴 헤프너(83)는 한 술 더 떠 “나는 비아그라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며 절대적인 찬양을 보냈다. 포뮬라 1의 전설인 스털링 모스 또한 “그 것을 복용하면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것을 느낀다. 젊은이들처럼 일년에 300번 사랑을 할 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구황제 펠레. 스페인의 명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또한 비아그라를 찬양하는 스타들이다. 연인과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약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젊음을 향유하고 싶어하는 것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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