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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 권상우(34)가 새해 일본서 가수데뷔를 통해 한류재점화에 나선다.

권상우
일본 산케이스포츠 온라인판인 산스포닷컴은 16일 “‘눈물의 귀공자’ 권상우가 일본에서 가수 데뷔를 한다”면서 “권상우가 음악활동에 의욕을 보이며 ‘전국 투어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며 보도했다.

권상우의 노래실력은 오는 24일 오사카 국제회의장과 26일 도쿄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일본 팬미팅에서 전격 공개된다. 애절한 발라드 ‘Missing’과 ‘Tears for Love’ 두 곡을 부를 예정인 권상우는 산스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팬미팅은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두 곡을 공개한다. 그 간의 활동모습을 담은 DVD에 모두 수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류시원씨가 전국투어로 직접 팬과 만나는 모습을 보고 부럽다고 생각했다. 나도 빨리 하고싶다”며 또 다른 활동영역에 도전하고 싶은 바람도 덧붙였다.

권상우는 현재 개인사업과 영화 ‘포화속으로’(이재한 감독)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설날인 지난 14일에는 자신의 팬카페에 “촬영차 외국에 나와있습니다. 아쉽게 구정을 외국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해피한 구정맞이하시고요. 보고싶습니다”며 근황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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