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제작사인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오현경은 유력골프리조트의 회장이자 골프여제 민해령의 어머니인 ‘민세화’ 역을 맡았고. 진지희는 애프터스쿨의 가수 겸 연기자 유이가 캐스팅된 강원도 출신의 슈퍼루키 ‘성미수’의 아역을 맡게 됐다. 유인나는 성미수의 고향친구로 착한 심성의 캐디 ‘이공숙’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의 합류로 막바지 캐스팅을 완료한 그룹에이트는 24일 촬영지인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한편 24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는 ‘지붕킥’의 진지희가 눈덮인 골프장에서 난생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고 필드연습을 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이현세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버디버디’는 유이. 이용우. 이다희가 출연하며. 올 여름 방영될 예정이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