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미스터’를 발표한 카라가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데 힘입어 일본의 각종 광고업계로부터 CF 출연 요청을 받고 있다. 25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미스터’의 인기 뿐만 아니라 다섯 멤버의 개성 있는 매력 덕분에 일본 현지의 화장품. 음료. 패션 등 다양한 제품의 CF 출연 섭외 문의가 일본 지사에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기는 카라만의 독특한 매력 덕분이다. 친근하고 발랄한 모습뿐만 아니라 ‘엉덩이춤’ 등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일본의 젊은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카라는 “귀엽고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일본 팬들이 좋게 봐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DSP미디어 측 역시 “기존 일본의 여성 그룹과 차별화된 모습이 어필했다. 개성 있고 힘 있는 안무와 옆집 동생 같고 친구 같은 느낌. 그리고 일본에서 불고 있는 국내 걸그룹의 인기 등이 복합적으로 상승 작용을 일으켜 좋은 반응을 얻은 듯하다”고 밝혔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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