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조는 이날 “미지급 출연료에 대해 MBC가 지급을 보증하기로 하고 향후 미지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예조는 KBS와 MBC,SBS의 미지급 출연료가 43억6천800여만원에 달한다며 지난 1일을 기해 방송 3사의 외주 제작 드라마들에 대해 출연중지를 선언한 바 있다.
한예조는 KBS와는 1일,SBS와는 2일 각각 미지급금의 지급 보증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약속받아 촬영 중지조치를 철회했으나 MBC와는 그동안 협상에 난항을 겪어 왔다.
그 사이 한예조 소속 연기자들이 ‘동이’와 ‘김수로’ ‘글로리아’의 촬영에 참여하지 않아 제작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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