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는 최근 스포츠서울과 가진 인터뷰에서 “꼭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소지섭. 강동원. 원빈을 꼽은 후 이상형은 특히 원빈이라고 답했다. 원래 소지섭이 이상형이었다고 밝힌 리지는 “영화 ‘아저씨’를 보고 이상형이 원빈으로 바뀌었다”면서 “내가 ‘아저씨’에 나오는 그 아역 연기자(김새론)가 되고 싶었다”고 방긋 웃었다. 또 “원빈 선배님이 영화 촬영이 끝나고 아역 연기자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찌나 부럽던지…”라고 덧붙였다.
올해 3월 발표한 애프터스쿨의 히트곡 ‘뱅!’때부터 팀에 합류한 리지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구수한 부산사투리를 선보이며 데뷔 6개월여만에 ‘예능돌’로 부각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