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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다.”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배우 김성민(37)이 평소 조울증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


김성민의 매니저 안모씨는 10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 쉽게 병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울증이 심해지면 신경안정제를 먹었다. 하지만 KBS2‘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하면서 무척 밝아졌고. 사람들과도 잘 지내 상태가 많이 좋아진줄 알았다”면서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이 나였는데 더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권유하지 못한게 미안할 뿐이다. 형도 가족들도 많이 괴로워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관련자들이 10여명이라는 일각의 보도에 관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검찰조사에서도 그같은 내용은 나온적이 없다”면서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으니. 추측성 보도를 조금만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가족들이 너무나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씨는 9일 SBS‘생방송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검찰조사 결과를 밝혔다. 안씨는 “지난 9월 추석연휴때 필로폰 4~5회. 대마초 1회 정도를 했다는게 밝혀졌고. 현재 그 부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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