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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한국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 SM은 “이번 공연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히트곡이 유튜브 동영상 등을 통해 유럽 각국에 전파돼 큰 인기를 누리면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K-POP 가수들이 파리에서 펼치는 최초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유럽 팬들의 치열한 티켓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월 프랑스 국영 TV채널인 2TV는 SM 소속 가수들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한류 열풍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SM은 “파리 공연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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