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 관계자의 “미란다 커의 활약이 미미했다”는 말은 미란다 커의 인기가 높아 다른 모델들에 비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활약’이 적었다는 뜻이다. 이 말이 빅토리아 시크릿이 미란다 커를 해고했다는 식으로 풀이, 보도되자 관계자는 다시 외신들과 인터뷰를 갖고 “미란다 커는 최근 콴타 항공 및 패션 브랜드 망고 전속 모델이 됐다”면서 “빅토리아 시크릿은 전속 모델들이 1년에 3개월 이상 빅토리아 시크릿을 위해 활동해주기를 바라지만 미란다 커는 일정이 바빠 이 기간을 채우기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란다 커는 알려진 대로 2013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는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 시크릿 측은 “미란다 커와의 관계는 어떻게든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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