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26)이 MBC 새 월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의 삶을 그리는 작품으로, 문근영은 당대 최고 도공 자리까지 오른 여성 유정을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2008년 SBS TV ‘바람의 화원’에서 천재 남장 화가 신윤복을 연기한 문근영은 5년 만에 사극에 출연해 여성 도공으로 변신하게 됐다.
이번 드라마는 ‘네 멋대로 해라’’맛있는 청혼’의 박성수 PD가 연출을 맡았고,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썼다.
나무액터스는 ”문근영은 도자기 빚는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중하고 있다”며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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