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교포 A씨부부는 최근 송씨와 부인 이모(61)씨를 토지 분양 대금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소고 했고, 이 사건을 이첩 받은 서울용산경찰서가 조사중이라는 것이다.
고소장에서 A씨는 “2009년 5월께 송씨 부부가 자신들이 주관하는 충남 보령시의 토지개발 분양사업이 인허가를 받아 다목적 건축이 가능하다고 투자를 권유해 3억7000만원을 건넸으나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는 “송씨 부부가 소유권 이전을 약속하고도 수개월이 지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송대관 소속사 측은 “송씨 측이 A씨에게 1억 8000만원을 빌렸다가 현재 1억 1000만원을 갚아 7000만원의 채무가 남은 상태이고 나머지 금액은 송대관씨 측이 아닌 사업 시행사에게 건너간 돈”이라며 “사기라는 것은 말도 안되며 트로트 시장 침체로 생활이 어렵다 보니 잠시 돈을 좀 못 갚게 된 것 뿐이지 계속 변제해나갈 계획 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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