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희대학교 평와의전당에서 열린 ‘제4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유재석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경호원에게 ‘괜찮다’며 허경환에게 우산을 양보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처럼 유재석은 배려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온라인에서는 지난 2010년 MBC ‘무한도전 은혜 갚은 제비’편 촬영 당시 할머니를 위해 불편한 자세도 감수한 채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줬다.
또한 지난 해에는 SBS ‘런닝맨’ 촬영 당시 도서관에서 자신을 따르던 VJ에게 ‘책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라며 도서관 매너를 보여줘 화제가 됐었다.
이 밖에도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매 녹화마다 게스트들의 입담을 유도하거나 편하게 방송에 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재석의 배려가 항상 관심을 끌 정도다.
유재서의 배려에 네티즌들의 호감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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