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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 측은 최근 신세경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주 강남에 한 웨딩드레스 숍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신세경은 총 3벌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피팅룸 커튼이 열릴 때마다 배우 송승헌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탄성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동안 서미도에게 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모습을 본 스태프들의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는 후문.
사진 속 신세경은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신세경은 하얀 드레스로 순수함을 표현했고, 어깨선을 드러내 섹시함을 연출했다.
신세경 웨딩드레스 사진에 네티즌들은 “신세경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아름답다”, “신세경 웨딩드레스, 5월의 신부 같다”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예측불허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미도의 모습은 극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지난 주 12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이재희(연우진 분)와 서미도의 관계를 모두 알아챘다. 엔딩 후 흘러나온 예고편에서 “한사장이랑 결혼하기 싫어요”라고 엄마 선애(오영실 분)에게 이야기하는 서미도의 모습 또한 비춰졌다.
긴장감의 끈을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한태상, 이재희, 서미도 주인공 세 사람의 향후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스팀 boo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