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의 용준형이 헤어진 연인 구하라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로 나선 용준형은 구하라와의 결별에 대해 언급하며 “큰 영향을 미친 건 없는 것 같다”면서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구하라를 언급하며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많은 분들이 내가 힘들 거라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면서 “사실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안부도 묻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 이별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용준형의 구하라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준형 구하라 언급하는 것 보니 정말 쿨하다”, “용준형 구하라 언급 안 하는 게 상대를 위해 더 낫지 않았을까”, “용준형 구하라 언급했어도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니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용준형과 구하라는 2011년 6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교제를 해오다 최근 이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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