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오마이걸이 대학 축제 중 성희롱성 발언을 들은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 측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 20일 오후 대구의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때 한 남성 관객이 오마이걸을 향해 “먹고싶다”라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 다음날 이 대학교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 남성관객을 비난하는 글이 게재됐다.

특히 오마이걸에는 열일곱 살 미성년자 멤버도 포함된 상황이라 더욱 문제가 될 여지가 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마이걸 멤버들이 공연 중이라 성희롱 발언을 직접적 듣지는 못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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