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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을지대학교에서 ‘제1회 전국 피트니스 퍼스트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0개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대학생들을 통해 건강의 중요함을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개최했다. 취지에 맞게 각 대학교에서 ‘몸짱’ 소리를 들었던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스포츠모델 +165㎝ 1위, 비키니 +168㎝ 1위를 차지한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의 김도경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라인은 물론 빼어난 용모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사한 미소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1살의 대학생인 김도경은 이번 대회가 피트니스대회로는 처음 참가하는 대회였다.
김도경은 “보디프로필을 목표로 웨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살이 빠지고 몸의 라인이 변화하는 걸 보고 자신감이 생겨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라며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나에겐 본격적인 피트니스 경력의 시작이어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피트니스모델과 트레이너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싶다”라고 대회를 통해 새롭게 정해진 목표를 힘주어 말했다.
스포츠서울 제공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