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는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 딸 시집갑니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나미의 웨딩 화보 한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과거 정경미와 오나미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경미는 “10년 전. 나미와 함께 40일 새벽기도를 드렸지요. 난 임신 기도. 넌 배우자 기도”라며 “하나님이 10년동안 고민하시다 정말 좋은 짝을 주셨네요! 아주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쁘게 잘 살아 내 딸”이라며 “저기 오른쪽이 접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나미와 예비 신랑 박민이 동료 코미디언 정경미, 성현주, 김경아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경미와 성현주, 김경아는 진한 색감의 한복을 입고 혼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해 7월 2세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9월 4일 결혼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