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그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는 중딩 엄마가 4남매를 낳아 키우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중2 시절 강효민(사진)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맴돌았고 그러다 알게 된 남자 친구와 교제해 임신했다. 하지만 남자 친구의 거듭된 외도로 결국 헤어졌으며, 16세에 첫아이를 낳았다.
강효민은 당시에 대해 “배도 안 나오고 입덧도 없었다. 그저 생리불순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두 아이 엄마가 된 강효민은 이후 마음을 다잡고 육아에 전념했지만, 첫째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알게 된 남사친으로부터 무려 14번의 고백을 받게 됐다.
이어 강효민은 “작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