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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SNS 캡처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SNS 캡처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에서는 촬영 종료 후 다시 모인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즌3에서 유일하게 커플로 등극한 한정민, 조예영은 “현재 잘 만나고 있고, 만난 지 136일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한정민은 “다른 사람들에게 빨리 존재를 드러내고 싶었는데, 안되니까 답답했다”며 ‘길거리 키스’를 향한 로망을 불태웠다.

이어 재혼 계획에 대해서는 “양가 부모님에게 모두 인사를 드린 상태고, 내년 즈음 결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한정민과 조예영은 나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조예영은 “고생했어. 사랑해”, “믿음, 올인 커플, 약속”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에 한정민은 “내 누나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또 한정민은 “Real love”라는 글과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조예영은 “우리 이제 자유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최동환과 이소라가 연애 중임을 깜짝 발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소라는 “두 번째 고백까지 거절했는데 면접교섭권이 생겨 아이들을 처음 만나게 된 날 오빠가 꽃다발을 선물로 보냈다. 감동 받아서 세 번째 고백을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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