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정동원은 “현재 16살, 데뷔 4년 차”라고 말했다.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172cm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동원을 2년 전에 봤다는 송은이는 “그때는 키가 비슷했다”고 했고, 정동원은 “당시 150cm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그거 보단 크다”며 발끈했다.
또 ‘중2병’이 세게 왔었다며 “딱 중2 때 왔다. 그때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명품으로 꾸몄다”고 고백한 정동원은 “민호 삼촌이 제게 ‘너 그거 되게 없어보여’라고 딱 말해줬다. 그때 느꼈다. 이제는 부질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쩍 나이가 든 걸 실감한다”고 망언을 한 정동원은 “예전에는 방송을 하고 피곤하다는 걸 못 느꼈는데 요즘은 조금씩 느낀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벌써 그러면 안 된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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