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연자(63)가 12년째 장기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김연자, 이홍기, 이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연자는 ‘남자친구 잘 있느냐’는 질문에 “엄청 잘 있고 엄청 잘해준다”고 답했다.

김연자는 소속사 대표인 남자친구와 12년째 연애 중인다.

이에 이수근은 “주변에 또래 친구 있으면 이상민과 서장훈에게 소개해 달라. 친구 중에 혼자인 사람 있지 않나”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서장훈은 김연자에게 “12년 정도 됐으면 결혼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연자는 “왜 그러나, 같은 신세 아닌가. 한 번 갔다 오면 다 알지 않나”라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연자는 2012년 3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이혼한 바 있다.

김연자는 “두 번째라 조금 더 확인하고 있다. 인연이란 게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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