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김강률(35)이 오는 7일 더 라움 웨딩홀에서 신부 탁희정(32)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강률은 “아내는 좋을 때나 힘들 때 언제나 내게 힘을 준 사람이다. 긍정적이고 지혜로워 배울 점이 참 많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사랑하고 보듬으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김걍률은 2007년 두산에 지명받아 2008년부터 두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22시즌 26경기 출전해 평균자책점 4.38, 3승(4패) 9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다.
김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