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힙합 과정에 재학 중인 시곤은 지난 5월 군 전역 후,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곡 작업 외에 앨범 제작을 위해 믹싱과 프로듀싱, 녹음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소화했다.
이번 곡은 감성적인 힙합 비트에 그만이 풍기는 매력적인 음색의 랩과 노래를 얹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곤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경험담을 오롯이 녹여내려고 노력했다”며 “작곡가로서 또 가수로서 꾸준히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곡은 음원사이트 멜론과 벅스뮤직, 네이버 바이브 등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정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