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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기억에 남았던 플러팅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이는 이날 빽가의 기분이 좋았던 플러팅이 있었냐는 질문에 “저한테 칭찬을 많이 했다. 쓸만한 놈 같다고. 그게 너무 좋았다. 제가 알고 보면 쓸만하기 때문에. 쓸만하다는 표현이 신선했다. 그분과 잘 돼서 만나봤는데 그분이 쓸만하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반면 이현이는 짜증 났던 플러팅에 대해 “모델 활동으로 잘 나갈 때 일 그만두라는 사람이 있었다. 왜 그런 일 하냐고, 자기가 먹여 살리겠다고 하더라. 그 사람이 의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딴에는 본인이 전문직이니까 병원 실장을 하라고 하더라. 일을 그만두라는 얘기가 너무 별로였다. 대학병원 아들이라도 싫었을 것 같다. 기성세대는 그럴 수 있다. 모델이 뭘 하는 직업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았으니까. 저랑 몇살 차이 안 났는데도 그런 분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현이는 회사원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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