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는 이날 빽가의 기분이 좋았던 플러팅이 있었냐는 질문에 “저한테 칭찬을 많이 했다. 쓸만한 놈 같다고. 그게 너무 좋았다. 제가 알고 보면 쓸만하기 때문에. 쓸만하다는 표현이 신선했다. 그분과 잘 돼서 만나봤는데 그분이 쓸만하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반면 이현이는 짜증 났던 플러팅에 대해 “모델 활동으로 잘 나갈 때 일 그만두라는 사람이 있었다. 왜 그런 일 하냐고, 자기가 먹여 살리겠다고 하더라. 그 사람이 의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딴에는 본인이 전문직이니까 병원 실장을 하라고 하더라. 일을 그만두라는 얘기가 너무 별로였다. 대학병원 아들이라도 싫었을 것 같다. 기성세대는 그럴 수 있다. 모델이 뭘 하는 직업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았으니까. 저랑 몇살 차이 안 났는데도 그런 분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현이는 회사원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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