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민우는 부모님과 함께 무속인을 찾았다.
이날 이민우의 어머니는 ‘파묘’ 자문 무속인 고춘자를 찾아가 “우리 아들이 장가를 여태껏 못 갔다”며 이민우가 장가를 갈 수 있을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딸이 하나 있다. 똥차는 이 언니다. 앞에서 똥차가 가로막아서 민우가 장가를 못간 것”이라며 이민우의 누나가 혼매살(결혼이 안되는 사주)이 껴 이민우가 여태 결혼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속인은 이어 “내가 볼 때 (민우 씨는) 길면 3년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민우가 2~3년 안에 반드시 엄마 아빠 앞에 (며느리를) 데려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아니면 다시 와라”고 했다.
무속인의 말에 이민우의 어머니는 안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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