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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과 JTBC ‘아는 형님’ 연출자 출신인 신가은 JTBC PD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사진은 청첩장에 실린 결혼 화보 사진.
밴드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과 JTBC ‘아는 형님’ 연출자 출신인 신가은 JTBC PD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사진은 청첩장에 실린 결혼 화보 사진.


밴드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40)이 17일 결혼한다.

민경훈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이 부를 예정이다.

신부는 ‘아는 형님’ 연출을 맡았던 신가은 JTBC PD다.

신 PD는 현재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의 청첩장에 실린 결혼 화보 사진을 통해 신 PD의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다.

민경훈 말대로 아이돌 뺨치는 미모가 시선을 끌었다.

민경훈은 7월 2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신부와) 알고 지낸 지는 몇 년 됐다. 작년 연말쯤부터 몰래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 ‘캠핑’이라는 취미가 같았다. (캠핑) 정보를 공유하면서 연락했다”고 덧붙였다.

민경훈은 이에 앞서 7월 10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 가정을 이뤄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돼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스무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준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민경훈은 2003년 버즈 정규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데뷔했다.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5년부터 ‘아는 형님’에서 활약 중이다.

밴드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과 JTBC ‘아는 형님’ 연출자 출신인 신가은 JTBC PD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사진은 청첩장에 실린 결혼 화보 사진.
밴드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과 JTBC ‘아는 형님’ 연출자 출신인 신가은 JTBC PD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사진은 청첩장에 실린 결혼 화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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