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돌싱’으로 나선 짝의 여자 4호가 솔직한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짝’은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자 중 최연소 돌싱 여자 4호가 출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짝 여자 4호는 21세에 결혼해 2년 만에 이혼했다. 짝 여자 4호는 어린 나이에도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으며 출산 이후 우울증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짝 여자 4호는 “또래 친구들은 나가 노는데 난 집에 얽매여 있었다. 그 와중에 배는 자꾸 불러오고 나가는 게 창피했다”며 “우울증이 생기더니 출산 후에는 극도로 예민해져 부부관계가 정말 싫어졌다”고 밝혔다.
또 짝 여자 4호는 ”아이 있는 남자는 싫다. 딸한테 두 번 상처 주는 것 같다”며 “솔직히 말해서 다른 사람 아이를 키울 자신은 없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짝 여자 4호 마음 이해된다”, “짝 여자 4호 너무 빨리 결혼해서 부담스러웠던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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