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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윤소희’
‘택시’에 출연한 배우 윤소희가 실제 카이스트 면접 질문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에는 방송인 신아영, 배우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소희는 2011년 카이스트 입학 당시 받은 면접 문제를 공개했다.
윤소희는 “당시 ‘가을철 길가에 낙엽이 떨어져 거리가 지저분해지는데 소각하지 않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는 면접 문제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윤소희는 “난 그때 낙엽을 밟는 축제를 생각해냈다. 심사위원들이 좋게 반응 하셨다”고 전했다.
윤소희는 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다.
한편 윤소희는 같은 날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택시 촬영소감을 남겼다. 윤소희는 “‘택시’ 촬영했어요! 토크쇼는 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지적이면서 유쾌하신 만석오빠와 성격 짱 좋은 영자언니가 친언니처럼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즐겁게 이야기하다 왔어요”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소희는 MC 이영자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브이 포즈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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