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현석 “딸 요리사 한다는 생각만 해도 분노” 이유 보니 예뻐서 안돼?
힐링캠프 최현석 “딸 요리사 한다는 생각만해도 화나” 이유 보니 예뻐서? 사진 보니
‘힐링캠프 최현석’
‘힐링캠프’ 최현석 셰프가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최현석은 “딸이 요리사 한다고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최현석은 “자식이 요리사가 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MC들의 질문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최현석은 “크리스마스 같은 휴일을 가족들과 보내본 적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현석은 “제 딸이 예쁘다”며 “제 주방에 있는 직원들을 보면 드세고 음흉하다. 그런 늑대들 사이에 제 예쁜 딸이 있다고 상상만 해도 진짜 화가 난다. 절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에서 최현석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최현석은 ‘카사노바설’에 대해 “나는 교회오빠였는데 교회 오빠 다크 버전이었다. 내가 뭘 했다기보다 자매님들이 은혜를 받으신 것 같다. 요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인기가 있었다. 카사노바가 아니고 그냥 인기가 있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최현석은 이어 “그러고 나서는 한 여자를 만나고서는 한 우물만 파는 순정파다. 내가 청년부였을 때 아내는 중고등부였다. 아내가 고2였다. 아내가 청년부로 올라왔을 때 대시했다. 아내가 고백하려고 하길래 ‘고백은 남자가 하는 것’이라고 하고 내가 했다. 내가 스물일곱, 아내가 스물세 살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최현석, 알면 알수록 매력적”, “힐링캠프 최현석, 인기 많았을 것 같다”, “힐링캠프 최현석, 교회 오빠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힐링캠프 최현석)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