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21일 “기자이자 앵커인 김주하를 특임 이사로 영입했다”면서 “김 앵커는 메인 뉴스인 평일 ‘MBN 뉴스8’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앵커는 다음 달 1일부터 MBN에 정식 출근한 다음 ‘뉴스8’에 언제 합류할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현재 평일 ‘뉴스8’은 MBN 이동원 보도본부장과 차유나 아나운서가 진행 중이다.
김 앵커는 “뉴스 현장으로 복귀해 기쁘고 설렌다”면서 “뉴스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앵커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기자로 전직했다.
그는 2013년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올해 3월 MBC에서 퇴사했다.
연합뉴스